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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기의 책보기] 불멸의 성공학 고전 ‘논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1706]

불멸의 성공학 고전 '논어'


일생에 한 번은 논어를 써라ㅣ신창호 지음ㅣ
추수밭ㅣ256쪽

공자의 ‘논어’에 대해 무턱대고 오해부터 하지 마시라고 특히 대한민국 인터넷 전문가들께 먼저 알려드린다. 2500년 전의 논어는 21세기 정보화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오히려 처세, 인격수양, 득도와 성공의 비술이 들어있는 ‘불멸의 고전’임이 분명하므로.

초등학교 진학 전 유아들이 벌써 컴퓨터 코딩의 알고리즘을 배우고 알파고 인공지능(AI), 무인비행기 드론, 3D 프린터, 증강현실 등을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그러니 ‘군자는 주이불비하고, 소인은 비이부주니라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군자는 사람을 대할 때 두루 통하고 화합하며 한쪽으로 치우쳐 개인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소인은 한쪽으로 치우쳐 개인적으로 얽매이며 두루 통하거나 화합하지 않는다)’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언어’들이 속 뜻을 헤아려보기도 전에 벌써 손사래 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을 한 번 보자. 공자의 제자 자공이 스승인 공자에게 “자공과 자하 중에 누가 더 현명합니까?”라고 물었다. 공자는 “과유불급이니라”고 답했다. 자장은 재주가 출중하고 지나치게 뜻이 넓어 일을 함에 있어 항상 중도를 지나쳤다. 반면 자하는 일을 함에 충실하나 뜻이 지나치게 협소해서 항상 중도에 미치지 못했다. 공자는 이를 지적해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필자는 여기에서 나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보다 오히려 못하다’고까지 생각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지 않은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개인적으로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는 ‘사건’의 중심에는 반드시 ‘무리함, 지나침’이 그 원인임이 훤히 드러난다. 범죄를 저질러 감옥 형을 받는 사회 지도층들은 특히 그렇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즐기는 것 등 우리 생활의 모든 것들도 그렇다. 그 지나친 것을 우리는 흔히 ‘중독’이라고 한다. 고로 필자는 대통령도 장삼이사도 가장 새겨야 할 불세출의 삶의 지표가 바로 과유불급, 너무 깊숙이 선을 넘지 않는, 중도를 지키는 것이라고 항상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이렇듯 논어는 술술 읽어나가는 책이 아니라 한 문장을 오랜 시간에 걸쳐 잘근잘근 씹어 삼키는 책이다. 논어는 인간의 아들로 태어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 높이의 ‘탁월한 사유의 시선’ (최진석 지음)을 가졌던 공자의 깨달음과 통찰이기에 인간과 세상이 그때와 비교할 수 없도록 복잡해진 지금 더욱 주옥 같은 삶의 지혜로 다가온다.

신창호의 “일생에 한 번은 논어를 써라”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논어의 가르침을 뽑아 그 뜻을 읽고, 이해한 후 책에다 직접 문장을 써보도록 편집됐다. 직접 논어의 핵심 구절을 베껴 써보는 것(필사)과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의 차이는 직접 경험 해보면 곧바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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